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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고덕동 베이커리맛집 베이킹고덕 방문후기

by 긍아 2023. 10. 24.

안녕하세요 :)

고덕에 새로 오픈한 베이커리 카페 베이킹고덕에 방문했어요.

위치는 고덕 아파트 단지 주변에 있답니다.

빨간 외관이 눈에 띄는 곳이라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예준이 데리고 고덕동엔 처음 가는데,

아파트 단지 근처에 있는 건물 1층이라 쉽게 찾아갈 수 있었어요.

빵집 규모는 테이크아웃 전문점처럼 작은 편이에요.
매장 내에서 따로 시식할 수 있는 곳은 아니랍니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빵은 직접 만든다고 하셨어요.
당일 생산, 당일 판매한다고 하니 위생적이구나 싶었습니다.

베이커리랑 같이 먹을 수 있는 음료들도 판매하고 있어요.
메뉴판을 보니 덕이라떼가 시그니처 메뉴인 거 같더라구요.

주문하고 나서 자세히 봐서 몰랐는데

나중에 또 방문하면 덕이라떼 먹어보려구요!

이때 어머니랑 같이 방문했었는데
어머니가 고른 치아바타 종류 2개랑 제가 고른 소금빵, 우유스콘이랍니다.

빵 굽기를 보면 엄청 맛있을 거 같아서 기대 만땅 :)

점심으로 먹을 빵이랑 음료 챙겨서 집으로 바로 갔어요.

빵 구매하면 개별 포장해주시는데 좋더라구요.
평소 소금빵, 스콘 최애 빵들이라 맛이 기대됐어요!

소금빵은 무난했어요.

빵이 두꺼운 편이었고 식감은 쫄깃했어요.

개인적으로 소금빵은 버터향이 많이 나는걸 좋아하는데 베이킹고덕 소금빵은 담백한 편이었어요.

그리고 우유 스콘!

우유라고 해서 부드러운 느낌일까 했는데 겉바속촉 느낌의 스콘이었어요.

겉은 바삭하고 안에는 부드러운 편이었어요.

부드러운데 계란 맛이 나는? 맛있는 계란과자 맛이었어요.

빵이랑 같이 주문했던 음료!

바닐라 라떼라고 뚜껑에 써주셨는데 마셔보니 카페라떼더라구요 ㅠ.ㅠ

포장하시면서 뚜껑이 바뀌었던 거 같아요. (바닐라 라떼는 어머니에게..)

우유 냄새 싫어해서 카페 라떼 절대 안먹는 1인인데요.

마셔보니까 커피맛집인지 괜찮더라구요.

신랑이 카페라떼 좋아하는데 맛있다고 했거든요.

오랜만에 예준이랑 고덕동 산책도 하고

새로운 카페도 알게 되어 좋았던 하루였어요. :)

다음에 다시 방문하게 되면 덕이라떼 마셔보고 후기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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