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지 꽤 됐는데 이제서야 쓰는 스튜디오톰보이 후기!
신랑 회사에서 추석 선물로 나온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으로 가을맞이 쇼핑을 했다
상품권 선물을 현금으로 바꾸기도 애매하고 살 것도 없었던 상황이라.. 나의 사리사욕을 위해 크크
무튼 오랜만에 하남 스타필드에 쇼핑하러 갔고 한바퀴 휙 둘어보다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해서 바로 구매쓰
매장에서 20만 9천원주고 결제했는데 20만원은 상품권으로 샀으니까 내돈 만원주고 산 것이다!!
상품 디자인은 오버핏 셔츠형이다. 원버튼으로 우드 단추로 되어 있어 베이지 톤의 옷이랑 찰떡 디자인이다.
양쪽에 포켓이 두개씩 있어, 캐쥬얼한 느낌을 준다. 약간 떡볶이 코트 느낌도 나는 거 같고...?
158센티인 내 키에 허벅지 정도 오는 길이라 코트 느낌도 나는 것 같다. 핏 자체가 박시해서 한 겨울에 여러겹 입고 걸쳐도 괜찮을 거 같다.
재질은 모&나일론으로 되어 있는데, 촉감은 꺼칠꺼칠한 것이 가방에 쓸리면 보풀 날 것 같다. 이건 좀 입어봐야 될 거 같고..
실제 입어본 모습!
팔 길이가 약간 길어서 한번 접었는데 한번 더 접어도 될 거 같다. 약간 아빠 옷 뺏어 입은 아이같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스튜디오 톰보이 옷 디자인을 좋아하는 편인데, 내 체형이랑 잘 어울리는 브랜드는 아닌 것 같은데
이번에 산 자켓은 그래도 귀욤귀욤한 것이 평소 내가 입는 옷에 잘 어울릴 거 같아서 구매해 봤다. 아주 만족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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