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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버킷 디워커v2 후기

by 긍아 2020. 11. 5.

코로나때문에 올 초부터 계속 재택 근무를 하던 신랑이 차주부터 출근을 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출근하는 기념으로 구입한 새 운동화 디스커버리 버킷 디워커V2

신랑 발의 특징이 발볼이 넓고, 발등이 높은데 발 사이즈는 작다. 그래서 편한 신발 찾는게 하늘의 별따기인데다가
발 모양때문인지 어떤 신발을 사도 신발 발볼쪽이 모양이 헤지면서 계절이 지나면 신발을 새로 바꿔줘야 한다. 그러다 보니 늘 탄탄한 가죽으로 된 신발을 주로 사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디스커버리에서 신발을 구입해봤다. 

CF광고보고 등산 브랜드에서 만든거니까 신발 무게도 가볍고 발도 편하겠지? 싶어서 신어봤는데 생각보다 착화감이 좋았다. 그래서 바로 결제했고 언제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신규 회원가입하면 1만원 할인해준다고 해서 129,000원에 결제 완료! 

사려고 찾아보고 갔던 디자인은 매장이 없어서 다른 디자인으로 구매했는데 신랑은 이게 더 마음에 들었나보다.무튼, 하루종일 신어보더니 발이 정말 편하다고 한다. 신랑 무게는 다른 운동화들이랑 비슷한 느낌인데, 착용감이 훨~씬 편하다고 하다.  그리고 운동화 자체가 어글리 슈즈로 나와서 발 모양이 크게 흐트러지지 않을 것 같아서 그게 가장 큰 장점인 거 같다. (약간 발뚱땡이처럼 보이긴 해도..)

집에 와서 찍어본 디테일 샷.


양 옆에 디스커버리 로고가 들어가 있고 뒷 모습은 깔끔한 디자인. 신발 자체 굽이 넉넉하게 있어서 이거 신으면 신랑이랑 키차이가 엄청나는 것 같다. 색상은 베이지 톤이라 화이트 운동화보단 관리가 쉬울 거 같고, 튀는 톤이 아니라 무난하게 코디하기도 좋을 듯 싶다!

오랜만에 쇼핑했는데 만족스러운 후기 
디스커버리 운동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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