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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메이크업] 본식 당일 메이크업 후기

by 긍아 2020. 2. 25.

코코미카 메이크업 실은 실내 내부에 공간이 따로 구성되어 있었다. 1차 헤어 드라이를 마치고 메이크업 실로 장소를 옮겨 기초부터 받기 시작했다. 촬영 때처럼 베이스는 스탭분이 발라주시길래 원래 피부는 스탭분이 다 해주는 건가 했었다. 근데 베이스를 한번 다 발라갈 때쯤 정민 실장님이 직접 메이크업실로 오셔서 바르고 있던 베이스 마무리를 해주셨다.

 

그러면서 원하는 메이크업 스타일이 있냐고 물어보셨으나 헤어 때처럼 생각을 크게 해 둔 부분이 없었기 때문에 셀렉한 드레스를 보여줬고, 드레스를 보신 정민 실장님은 드레스가 화려하니 메이크업도 화려하고 블링하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셨다. 역시 전문가다운 피드백~ 

베이스를 정리하고 나면 아이 메이크업을 진행하는데 먼저 베이스 아이셰도우로 눈의 윤곽을 잡아주신다. 그런 다음 내가 원한 오렌지 빛깔의 셰도우로 그라데이션을 하고 나면 볼터치도 살구빛나는 제품으로 싹 얼굴 느낌을 잡아주신다. 촬영 때는 코랄 빛의 제품을 많이 써서 복숭아 느낌으로 진행했다면, 본식은 내가 오렌지 빛으로 해달라고 해서 그런지 제품 대체를 살구빛 나는 제품을 쭉 발라주셨다. 블러셔 바르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음! 그리고 빠르게 아이 메이크업의 꽃인 라인을 그려주셨도 반짝거리는 글리터를 눈 두덩이에 톡톡 두드려 아이 메이크업을 마무리해주셨다. 그런 다음 다시 헤어를 하기 위해 자리를 옮겼다.

 

헤어의 큰 윤곽을 잡으면 웨딩드레스를 갈아입니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면 헤어와 메이크업을 전체적으로 정리해주신다. 내가 셀렉한 드레스는 반팔에 넥까지 올라오는 디자인이라 따로 바디 메이크업은 하지 않았는데 파인 드레스를 입으면 목과 쇄골까지 베이스와 셰딩을 해주신다. (촬영할 때 해봄) 

확실히 촬영때보다는 전체적으로 화장을 가볍게 진행한다. 촬영때는 매트하게 두껍게 진행한다면 본식은 가볍게 하되 트러블 자국은 컨실러로 깔끔하게 커버해주고 윤곽 쉐딩도 촬영때보다는 약하게 하는 듯? 그렇지만 강약 조절이 딱 되기 때문에 얼굴이 전체적으로 선이 생겨서 아주 만족만족!

 

사람들도 드레스랑 헤어랑 메이크업 밸런스가 모두 잘 어울린다고 해줘서 아주 다행이다 싶었다. 평소 화장을 잘 안하고 다니는 나로써는 이럴 때 마다 셀카를 100장 넘게 찍으나.. 사실 잘 나오는 건 없어서 그게 아쉬웠을 뿐...

 

후기는 1년 전 방문 당시 기준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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