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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결혼준비] 스파지오 웨딩 촬영 후기

by 긍아 2020. 2. 25.

스튜디오 셀렉할 때 중점으로 봤던 부분은 우리 커플이 잘 표현될 수 있는 곳을 우선순위로 봤다. 퓨어하고 깔끔한 곳은 모델의 표정과 포즈가 좋아야 하는데, 우리는 잘 해낼 자신이 없었으므로 최대한 배경을 활용하려 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꽃&자연의 느낌이 많이 났으면 좋겠고 야외 배경이 예뻤으면 좋겠는 곳 위주로 보다 스파지오를 결정하게 됐다.

 

스파지오 화보 중 옥상씬이 마음에 들어 저녁 시간대에 예약을 했는데, 태풍으로 인해.. 촬영 장소가 다 망가져 진행이 안된다고 당일날 들어 정말 많이 아쉬웠다. 사실 그 화보 때문에 스파지오를 결정한 건데.. 게다가 우리가 촬영할 땐 공간 리뉴얼이 진행하고 있어서 몇 가지 배경에선 진행이 또 안된다고.. 스튜디오 바꿀 걸 하고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



스튜디오 화보를 봤을 땐 전혀 몰랐는데 한정적인 공간 안에서 여러 컨셉을 보여줘야 되다 보니, 벽면을 기준으로 컨셉들에 맞춰 꾸며져 있다. 예를 들어 오른쪽은 노란색 꽃이 있다면 왼쪽은 빨간색 꽃이 있는 벽으로 꾸며져 있달까?

 

그래서 야외 촬영할 때 앞에서 촬영하고, 뒤로 이동해서 촬영하고 엄청 정신없이 움직이면서 촬영했던 것 같다. 스튜디오 촬영 전에 사람들이 표정이랑 포즈 연습하라고 하던데 그 이유를 촬영 시작하면서 바로 알았다. 우리가 웃기다고 웃거나 어색하다고 포즈&표정을 어색하게 지으면 촬영이 자꾸 딜레이가 된다. 우리는 참 운이 좋았던 게 촬영 당일 오후 타임에 예약한 팀이 우리 밖에 없어서 스튜디오 전체를 활보하며 촬영할 수 있었다. 안 그러면 다른 팀 촬영 끝날 때까지 대기하는 시간들도 포함해서 5시간 정도 걸린다던데 우리는 전체 촬영하고 4시간 정도밖에 안 걸렸던 것 같다. 

아! 앨범 셀렉을 하러 가면 보정본 구입이 가능하다. 그 파일로 모바일 청첩장을 꾸미면 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보정 진행을 한다고 했고 보정본은 구입하지 않았다. 앨범 수령까지는 촬영 후 3개월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본식용 액자가 필요하므로 스튜디오 촬영 일정은 본식 당일 기준으로 3개월 전에는 웨딩 촬영을 끝내야 된다고 한다. 이런 부분은 플래너님들이 스케줄에 대해서는 설명해주니까! 잘 따라서 만족할 스튜디오를 셀렉하면 될 것이다. 

 

후기는 1년 전 방문 당시 기준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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